“혼자서는 꿈을 꾸지만 같이 하면 그 꿈이 현실이 된다”
“혼자서는 꿈을 꾸지만 같이 하면 그 꿈이 현실이 된다”
  • 어린이교육신문
  • 승인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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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재도약하는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이옥례 민간분과장

어린이집은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고 사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때문에 학부모들이 선택을 할 때 좀더 신중함이 필요하다. 응석받이 자녀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선생님은 자상한지, 환경은 청결하고 깨끗한지, 어떤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그리고 필요경비는 적당한 지 등 고려해보아야 할 부분들이다.
안산의 부모님들의 고민 해결과 귀를 쫑긋하게 할 만한 소식이 있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에 민간분과가 새롭게 태어나 어린이집의 권익 보호뿐 아니라 어린이집의 발전과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바로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우리어린이집 이옥례 원장을 찾아가 보았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이옥례 민간분과장을 만나기 위해 찾은 우리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환한 미소로 본지 기자를 맞이한 이옥례 민간분과장. 그녀는 망설임 없이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를 소개하며 “‘우리는 하나 함께하면 가능하다’는 마음으로 연합회 임원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Q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여러개 유형의 어린이집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기 위해 창립되었고, 그 후부터 어린이집의 발전을 위해 공인된 법인 어린이집 관련 단체로서, 정식 인가받은 어린이집연합회입니다. 
현재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많은 어린이집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의 부당한 처우 개선과 회원 어린이집의 권익을 보호하고 교육의 환경 개선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연합회는 회원 어린이집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과 성폭력예방교육등 법정의무교육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보수 교육을 통하여 보육교사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기진작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의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입니까?

A 보육료의 현실화와 정책수립시에 현장의 소리를 정확히 듣고 정책을 세워달라는 것입니다.
최저임금은 인상되고 있으나, 영유아의 보육료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현실은 모든 형평성면에서 합당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수많은 점검을 강행하고 있는 바 현장에서의 운영자들이 받는 강박감과 억압은 매우 크나큰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정확한 기준의 잣대를 제시해주고 그것에 합당하고 타당한 현장에서의 운영을 관리해달라는 것입니다. 현장에서의 애로점을 컨설팅하여 무엇이 운영에 문제인지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을 이해하고 인지하여 그에 적합한 지원과 관리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맞지 않은 운영법을 제시하면서 그 것에 꿰 맞추며 운영하다 보니 부정이니 비리니 하는 부적합한 단어들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제발...
 

 

Q 오랜 숙원사업이 있다면?

A 양분화 되어 있는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의 최우선의 숙제는 하나로 통합되는 것입니다. 이는 슬픈 현실입니다. 분열로 인한 폐단은 매우 큽니다. 안사시의 지원이 중단되었으며 회원간의 불신감이 가중되고 있으며 서로 믿지 못하고 의심하며 경계를 하게 되는 아픈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연합회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할 때마다 분열돼 있는 연합회 탓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공공연하게 외치곤 하지요. 특히 안산은 전국에서 알아줄 정도로 연합회 규모도 컸고, 행사도 많이 했었어요.
그러다 젊은 세대들이 타 지역으로 많이들 이동하면서 지금은 원아들도 많이 줄고 원들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와중에는 손을 잡고 서로 도와야 하는 하며, 이 어려움을 같이 이겨나가야 합니다.
흩어지지 않고 하나로 뭉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Q 민간분과장으로 가장 먼저 하신 일이 있다면?

A 연합회 민간분과의 회복입니다. 회원들이 납부하고 있는 회비 사용과 그에 타당한 적절한 사용만이 회원들의 신뢰감을 쌓을 수 있으며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부단히 노력함으로써 연합회는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운영에 있어 재정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회원분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폐원을 할 수 밖에 없는 회원들의 아픈현실을 이해하며 서로 손에 손을 잡고 이 난국을 잘 이겨내야만 합니다.
 희망의 끈을 놓으면 더 이상 버틸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리기 마련입니다. 희망을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 남과 다른 우리 어린이집만의 훌륭한 교육방식을 늘 강구하고 학습함으로써 발전하는 어린이집이 되길 바랍니다. 연합회도 국가의 통제와 구속아래 부당한 대우에 있어 적극 비판과 지적함으로써 어린이집 처우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현재 어린이 교육체계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A 우리나라 유아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분리된 이원화 체계입니다. 우리 사회는 현재 이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영유아들의 평등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유보통합은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보통합을 대비해 운영중에도 없는 시간을 쪼개어 대학원에 진학하여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과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준비하는 현직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많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진행해오던 유보통합문제는 제자리에 멈춰선 상태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 지에 대한 뚜렷한 대안도 제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시고 항상 앞으로의 유보정책방향 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계부처에서는 이러한 점을 참고하시어 획일화된 유보정책을 뚜렷하게 제시해 주고 현장의 목소리도 참고하시어 함께 만들어가는 유보현장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연합회 민간분과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손을 잡고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가고 싶습니다.
투명한 회계가 우선이며 회원을 위한 운영정보제시와 공지등 원영에 필요한 다양한 커리퀼럼을 계획하여 함께하는 연합회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2019년 1월에는 신년하례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년 하례식에는 그동안 막혀있던 회원들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서 답답했던 회원들의 가슴이 시원해 지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워크샵과 새미나 등을 통하여 안산의 원장님들이 기쁘게 운영할 수 있는 멋진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연일 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보육현장의 부정적인 보도로 인하여 어린이집의 신뢰와 믿음이 땅에 떨어져 있고 일부 어린이집의 불법과 만행이 보도되며 그것이 마치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현상으로 비춰지는 현실에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이옥례 분과장은 “누구보다 어린이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고 보육하고 있는 교사와 어린이집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마시고 독려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더 청렴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집연합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보육정책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힌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어린이집과 보육교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옥례 원장. 그녀가 만들어 갈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의 미래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유지연 기자 kara2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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