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희대신나무태권도장 이동찬 관장
수원 경희대신나무태권도장 이동찬 관장
  • 어린이교육신문
  • 승인 2019.04.2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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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배움의 향기로운 땀 내음 가득한 곳간

 

요즘 아이들의 부족한 신체활동이 걱정되어 태권도장에 보내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다.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사고 능력과 학습 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지능을 개발시키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이들에게 욕구 불만을 해소시켜 정서를 순화시켜주기 때문이다.
태권도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수원 경희대신나무태권도장 이동찬 관장을 만나 들어 보도록 하자.
 
‘인정다움’ 교육철학으로...

“유소년 시기에 태권도를 시작하면 뼈와 연부조직(근육, 인대)에 골고루 자극을 주어 성장판을 자극하여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두뇌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척추자세교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하지를 이용한 빠른 이동과 가볍게 연속되는 점프의 반복, 능숙한 발차기를 위한 근육의 스트레칭, 몸의 중심을 잡고 유지하기 위한 전체적인 근육의 사용은 성장을 위한 운동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태권도는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전신의 근력을 사용하고 유연성과 순발력, 신체 협응력을 길러 주는 운동이며, 품새의 동작을 외우고 기억해야 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배우는 정신 수양의 스포츠이기도 하다.”
수원 경희대신나무태권도장 이동찬 관장은 15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늘 한결같은 자리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런 그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은 바로 ‘인정다움이다’
“‘인정다움’은 제 지도철학입니다. 인(人) : 인간, 인성, 인심 등을 늘 가슴에 담고, 정(正) :  바른 말, 바른 마음을 가지고, 바른 길, 바른 행동을 하며, 다(多) : 보다 다양하고 보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움(아름다움) : 모든 것을 포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을 키우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틀에 박힌 교육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태권도에 재미를 느끼게 하고 스스로 배우고 싶은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엄마 손에 이끌려 태권도를 배우러 온 아이들 엄마에게 이렇게 설명한다. “아이들이 태권도를 하고 싶고, 흥미를 느끼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그러다 보면 이 관장이 가르치는 태권도에는 무언가 마음을 끌게 하는 마력이 있는 듯 어김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기 위해 도장을 찾는다.
“단지 발차기를 배우러 오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같이 보내는 지도자를 비롯해 선배들,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고 특히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컨트롤하고 인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태권도의 매력이다.”

 

귀한 물 쓰려면 마중물이 필요

“흔희들 태권도를 혼자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선후배가 어울려서 함께 하는 운동”임을 강조하는 이동찬 관장.
그래서 그가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마중물’이다.
“마중물이란 펌프질을 할 때 물을 이끌어 올리려고 위에서 붓는 물을 말하는데, 말 그대로 땅속에 있는 물을 마중하러 가는 물이다. 마중물을 넣지 않으면 절대 땅속에 있는 물을 끌어올릴 수 없다. 그 귀한 물을 쓰려면 마중물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태권도장으로 치면 바로 선배를 일컫는 것 같다. ‘선배’는 대한민국의 희망을 잘 키울 수 있는 최고의 자양분이라 생각한다. 처음 한 지도자가 아이들을 펌프질해가며 가르치면, 그 아이들이 또 지도자 가격을 취득하고 다시 후배들을 위해 바른 지도자 되는 것 말이다.”

태권도에는 흰색, 노란색부터 검은색 등 띠가 있다. 띠 색이 달라지고 급수가 높아질수록 아이들은 수련으로 인해 흘린 땀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갖춰져 가는 인성은 더욱 바르고 곧게 형성될 것이라는 이동찬 관창.
경희대신나무태권도장의 또 하나의 무기는 바로 이 관장 진로상담이다. “내가 누군지 정체성을 갖게 해주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림을 그리게 하는 그러면서 목표를 만들어 주는 게 제 역할”이란다.
특히 “태권도(跆拳道)로써 운동을 통해 자신을 갈고 닦는 배움의 향기로운 땀 내음이 가득한 곳이며, 태권도장(匠)이 ‘장소의 장(場)’이 되기보다는 ‘장인의 장(匠)’으로써 스승과 제자가 공존하여 사람의 마음을 채우는 곳간이 되려 한다. 아이의 눈에서는 ‘또래관계와 사회화’를 형성시키고, 청소년의 눈에서는 ‘자아를 형성’시키고, 성인의 눈에서는 국기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노력하며, 걸어온 15년과 앞으로의 15년을 위해 전통과 새로움을 공존하여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태권도장이 될 것”이라고 밝힌다.

경희대신나무태권도장이 좋은 건 언제든 올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이며, 사람을 키우는 곳간,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경희대신나무태권도장 이동찬 관장은 오늘도 늘 같은 자리에서 우렁찬 기합소리를 내고 있다.
유지연 기자 kara2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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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2019-05-02 01:05:08
남을 가르치는 것은 가볍게 생각하면 쉬운일 일 수도 있으나 교육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며 요즘 어린아이들을 바르게 교육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고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철한 지도철학과 교육 방향을 가지고 태권도 수련을 통해 사람됨됨이를 갖추게하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사범님의 행실에 본받음을 느끼고 응원합니다.

박한섭 2019-05-01 22:33:28
공부보다 우선인 사라을 배우는 신나무 도장이네요!
게임과 가상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입니다.
좋은글 읽고, 눈호강합니다.

조상우 2019-05-01 21:28:28
요즘보기드문 완벽한 태권도철학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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