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입형유치원 39곳 희망…서울교육청 이달 10곳 내외 선정
서울 매입형유치원 39곳 희망…서울교육청 이달 10곳 내외 선정
  • 어린이교육신문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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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문을 연 '1호 매입형 유치원' 서울구암유치원 전경./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지역 사립유치원 가운데 총 39곳이 공립유치원 모델인 매입형유치원 전환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가운데 10곳 내외로 추려 매입형유치원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제2기 매입형유치원 공모 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매입형 유치원은 교육청이 기존 사립유치원 시설을 사들여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처음으로 도입한 공립유치원 확대모델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9곳의 사립유치원이 매입형유치원 전환을 희망했다. 이들 사립유치원은 자가소유, 단독건물, 6학급 이상 운영 등의 서울시교육청 제시 조건을 충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중 10곳 안팎을 선정한다. 공립유치원이 없는 자치구, 취학수요 대비 공립유치원 유아 수용률 부족지, 서민거주 밀집지역이 우선 고려 대상이다.

선정 유치원의 매입금액은 감정평가 금액의 산술평균값으로 산정한다. '1호 매입형유치원'인 서울구암유치원(구 해슬아유치원)의 매입금액은 약 60억원이었다. 이후 교육부 매입형유치원 선정자문위원회와 재정투자심사 등 예산심의 절차와 사립유치원 폐원·매입계약, 공립유치원 설립 등 행정절차를 거친다.

한편 서울에서는 서울구암유치원(시범공모·선정)이 지난 3월 문을 열면서 매입형유치원이 첫발을 뗐다. 올 상반기 1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9곳도 개원(4곳은 오는 9월, 5곳은 내년 3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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