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북 카페’”
“독서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북 카페’”
  • 유지연 기자
  • 승인 2019.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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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초등학교 엄마가 꾸며준 ‘여름의 시작을 책과 함께’

싱그러움이 가득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빨갛게 잘 익은 수박 한통, 풍덩 빠져들고 싶은 시원한 여름바다,

탁 트인 하늘, 맴맴 귓가에 울리는 매미소리 등 생각만으로 마음이 들뜨기 시작하는 생명력 가득한 계절,

여름을 책과 함께 푸름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이 있어 화제다.

바로 영통초등학교 아이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특히 오늘이 더 신나는 이유는 바로 엄마와 함께 책을 읽는 날이기 때문이다.

상상력창의력 뿜뿜~

아이들은 책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선택해 삼삼오오 모여앉아 책장을 넘기기 시작한다.

또는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책 표지를 그려보기도 한다. 아주 예쁘게 꾸며진 교실 안에서의 풍경이다.

이 교실은 바로 영통초등학교의 트레이드마크인 북 카페.

그것도 학부모가 직접 꾸며 더 친근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이 샘솟을 것 같은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영통초등학교 2학년과 6학년 아이의 엄마이면서 이날 도서도우미로 봉사하고 있는 김지연 씨는 아이가 공부하는데 있어서 독서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은 어느 학부모님들 간에 다 아는 사실이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여주기도 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줄려고 많이들 노력하고 있다다양한 주제로 놀이 활동을 하면서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해주고 즐거운 책읽기를 하게 해준다. 아이들이 특히 예쁘게 꾸며진 방에서 책을 읽으니 더 열심히, 즐겁게 책을 읽는다고 전한다.

그녀의 말처럼 북 카페에 들어선 아이들은 각자가 원하는 공간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책과 함께 놀이(?)를 한다. 책표지를 그려 보세요’, ‘책속의 책’, ‘함께 보는 동화’, ‘빅북을 읽어 보세요’, ‘구해줘 북스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들이 아이들을 맞이했다.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여

여름의 시작을 책과 함께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무엇보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데 더 의미가 크다.

영통초등학교 조홍규 교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북 카페에 도서도우미로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군다나 너무 열정적으로 북 카페도 꾸며주시고, 아이들 음료와 간식도 손수 준비해주시는 등 그 열정이 대단하셨다그동안 독서는 영통교육가족의 생활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독서와 관련된 학습을 많이 진행해 왔다. 그 모든 학습이 자랑스러운 이유는 바로 자발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학부모님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학부모님들과 함께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통초등학교 조홍규 교장.
영통초등학교 조홍규 교장.

그동안 영통초등학교 아이들은 기존 수업의 틀에서 벗어난 창의적 교육과정 기틀 위에 독서·토의토론교육을 구심점으로 한 교육 혁신이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조홍규 교장의 체가 조화롭게 겸비된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교육에 임한다는 신념에서 비롯됐으며, 이를 학부모들과 교사, 그리고 아이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성과다.

특히 영통초등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독서3품제는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및 태도를 길러주기 위한 꿈 영역, 독서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 끼 영역, 그리고 정규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결 영역의 총 세 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품에서는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해 권장도서 30권 읽기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학부모(도담모임) 운영, 작가와의 만남, 사제동행 책 읽기 등이 진행된다. 독서 체험활동인 끼품에서는 독서 골든벨, 교육 연극, 도담누리 독서워크북 활용, 학년 맞춤형 독후활동을 실시한다. 결품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의토론 수업으로 체계적인 독서능력 및 비판적 사고력과 적극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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