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아동 10명 중 4명‘충치’
5∼9세 아동 10명 중 4명‘충치’
  • 어린이교육신문
  • 승인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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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구강관리 습관 버려야…
건강한 치아유지 할 수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충치(치아우식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충치’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11.5%에 달하는 584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만 5~9세 취학연령기 어린이의 40.4%가 충치 진료를 받아 전체대비 약 4배 높은 진료율을 보였다.
구강건강과 치아위생은 어린이의 전반적인 건강과 복지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구강 건강은 종종 부모들에 의해 간과되거나 오해되고 그로 인해 아이들에게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감염, 치아 손실, 변색, 잘못된 자세는 아이의 치아 건강에 관한 한 잘못된 관행의 최악의 결과가 될 수 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자녀들이 앞으로 좋은 습관을 갖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에도 치아위생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충치 예방 습관, 엄마가 도와주세요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습관이 중요하다. 이 닦기를 싫어하는 아이를 달래서 꼬박꼬박 양치질을 시키는 것 외에도 부모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들, 꼼꼼히 체크해보자. 잠자기 전에 칫솔질하는 습관은 기본 충치는 주로 밤에 진행된다. 양치의 횟수도 중요하지만 잠들기 전 청결하게 칫솔질을 꼭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해주세요 어린이들은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른용은 불소 함유량이 너무 높고 아이 치아의 표면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  어린이용 치약은 향과 단맛이 나지만 충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1회 양치질에 치약은 완두콩만큼의 양을 덜어 사용하면 된다.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세요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원 중 하나인 치과는 우선 무의식적으로 드는 두려움부터 없애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치과에 대한 느낌이 정해지는 첫 경험이 중요하다.
요즘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인테리어에서부터 무통, 마취, 무소음, 웃음가스, 레이저 치료 등 치과병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좋아요 물을 마시면 음식 속의 당분이 분해되어 치아 표면에 산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맹물로 양치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물을 입에 물고 1분 정도 우물우물하다가 뱉어내는 시범을 엄마가 장난삼아 보여주면 쉽게 따라 하고 습관 들일 수 있다. 간식은 조금씩 줄여주세요  대개의 간식은 충치를 생기게 하는 음식이므로 그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저녁 식사 후 간식을 먹고 이 닦기를 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이다. 간식을 먹는 것을 줄이고 먹은 후라면 이를 꼭 닦는 습관을 길러준다.

연령에 따라 칫솔질도 다르게

무조건 하루 세 번 양치하라고 세뇌시켜서는 안 된다.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안착될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줘야 하는 법. 이가 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연령에 맞는 제대로 된 칫솔질을 습득시켜주자.


출생~앞니 날 때까지
우유를 먹인 뒤 입안에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끓인 물을 적신 거즈로 입안을 고루 닦아준다.


어금니가 날 때까지
손가락에 끼는 골무형 실리콘 칫솔로 이를 닦아주며, 볼 안쪽과 혀를 함께 마사지하듯 닦아준다.


어금니 나기 시작하면
아이를 위를 바라보게 눕힌 뒤 어린이용 칫솔로 구석구석 닦는다. 이때 적어도 치아 한쪽 면에 칫솔이 20회 이상 왕복하도록 해야 한다. 치약은 삼켜도 해롭지 않은 액체형이 좋으며 물을 대용으로 사용해도 된다.


만 4세 전후의 어린이
치아 사이가 긴밀해지므로 칫솔질 이외에 치실로 치아 사이를 닦아준다. 어린이용 불소치약을 완두콩 크기 정도 묻혀 닦도록 하며 아이가 치약을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유치원 다닐 무렵
스스로 이를 닦도록 지도하고 매번 확인한다. 6세 무렵 어금니 구치가  나기 시작하지만 아직 음식을 씹을 정도로 충분히 크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물이 끼어 이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아이를 눕힌 후 칫솔질을 한다.


초등학생
가능하면 치과에서 제대로 된 칫솔질 교육을 받는 게 좋다. 1년에 한번 정도 치과 정기검진과 가벼운 스케일링을 통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게 좋다.


유지연 기자 kara2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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